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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책

[책추천]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마음을 사로 잡는 글쓰기란?

by 스토리캐쳐 2023. 6. 8.

 

문장이란 읽히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다!
행동을 읽으키기 위해 쓰는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창업을 한 이후 보고서、 사업계획서、 기획서 등 글을 써야 하는 일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 비결을 찾느라 인터넷에서 방황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하는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는 표지의 문장을 읽고 큰 울림이 전해져 왔습니다。 행동을 일으키는 글쓰기의 핵심은 사람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

 

마케팅 홍보 문구를 쓸 때、 기획안이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업무 이메일이나 사적인 이메일을 작성할 때、 생각한만큼 글이 써지지 않아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실 거에요。 저는1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공감을 일으켜 행동을 촉구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어서 스틱、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카피 공부、 강원국의 글쓰기 등 글쓰기 관련 책을  틈틈이 읽었고요。 이 책을 발견한 다음 구입하게 된 이유는 바로、

 

책 34 페이지에 적혀 있는 글귀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밖에 볼 수 없는 모습을 남겨보세요.

 

미국의 한 대형 마트 매장 담당자가 종이 기저귀 옆에 기저귀와는 종류가 전혀 다른 상품인 ‘일회용 카메라’를 진열했습니다。그리고、 ‘지금 밖에 볼 수 없는 모습을 남겨 보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합니다。기저귀를 구입하러 왔다가 해당 문구를 본 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일회용 카메라도 장바구니에 담게 된 거죠。 고객의 욕구를 자극하여 매출이 급증한 사례로 비싼 물건을 충동구매하게 만든 ‘글의 힘’을 보여 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면 사업가이든 자영자이든 강력한 무기 하나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다이고가 실천한 글쓰기 행동 단계

 

저자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종이에 글을 씀으로써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목표와 이미지를  ‘구체화’ 하는 단계를 실천하여 행동을 변화시켰다고 합니다。 

 

읽기 → 언어에 반응하기 → 상상하기 → 행동하기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주장을 하고, 흥미로운 질문을 하고, 독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기 위해서는 공감과 이해를 표현하고, 독자의 욕망을 자극하고, 독자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도록 글을 써야 합니다. 독자의 기억에 남는 글을 쓰기 위해서 독특한 문체를 사용하고, 핵심을 강조하고, 예를 들어 작성하는 습관을 만들다 보면 변화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기술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람을 조종하는 문장이란?
행동하게 하는 문장

 

사람을 조종하는 글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 - ‘쓰지 않기’의 3원칙

원칙 1 : 이것저것 쓰지 말 것 - 정보량을 일부러 줄여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메시지를 하나로 압축하면 독자가 스스로 움직인다。

원칙 2 : 아름답게 쓰지 말 것 - 아름다운 글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정이다。

원칙 3 : 스스로 쓰지 말 것 - 글을 쓰기 전에 상대는 어떤 글을 읽고 싶을지、어떤 말이 필요할지 파악하라。

 

행동과 태도、 말 등에서 심리를 읽고 상대를 자신의 생각대로 유도하는 기술이 ‘멘탈리즘’입니다。상대를 행동하게 하려면 상대의 마음에 다가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상대를 관찰하고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의 욕구를 꿰뚫을 수 있어야 독자가 행동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멘탈리즘 글쓰기의 기술 : 매력적인 키워드를 심는다 → 독자가 키워드를 발견한다 → 읽는다

 

사람을 움직이는 7가지 필살기

필살기 1 : 관심 -사람은 지루함을 싫어하며、 무언가에 열중하면 시간 가는 것을 모른다。 그런 관심을 자극하면 독자가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한다。(예:SNS에서 반응이 많은 단어들 파악,  회사/지역 등)

필살기 2 :명분과 속내 - 사람은 명분과 속내를 오가며 살고 있다。 그 틈새에 행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숨어 있는데、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속내를 간파하고 인정해 주면 됩니다。

필살기 3 : 고민 - 사람은 고민과 열등감을 해소하려고 한다。 그래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반드시 행동한다。연령대만 알아도 상대의 고민을 대강 맞출 수 있습니다。

필살기 4 : 손익 - 사람은 ‘이득을 얻고 싶다’는 마음보다 ‘손해를 보기 싫다’는 마음이 강하다。 그래서 ‘손해 보지 않는다’고 안심시키면 행동을 유도하기 쉽다。

필살기  5 : 모두 다 - 사람을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서 제외되는 것을 두려워한다(집단 심리 자극)。 그리고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사람에게 강한 영향을 받는다。

필살기 6 : 인정받음 - 사람은 남에게 인정받지 않고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자존심을 자극하는 글을 발견하면 반드시 읽는다。(상대의 승인욕구를 채워 주는 예 : 처음입니다、 달라졌습니다)

필살기 7 : 당시에게만 - 사람은 가졌던 것을 잃을 듯한 상황을 만나면 그것을 더욱 격렬히 갈망하게 된다。 또 자신만 특별하게 취급받는 것을 좋아한다。한정성과 희소성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세요。

 

다이고(DaiGo)가 제시하는 상대의 마음을 뒤흔드는 5가지 기술 활용법은 글을 쓸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짧은 글에서 긴 글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5가지를 전부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에게 잘 맞는 것 1가지만 제대로 써도 좋다고 조언합니다。

 

기술 1 :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 좋은 첫인상을 남겨라
기술 2 : 여러 번 반복하기 - 반복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여라
기술 3 : 이야기하듯 쓰기 - 대화하듯 써라
기술 4 :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 위기로 상대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라
기술 5 : 추신 달기 - 미완의 정보로 강한 인상을 남겨라

 

여러 번 반복하기 기술 활용 시、 5W1H를 적용하면 쓰는 사람의 감정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5W1H로 간단히 써 내려가는 능수능란 문장술

- Who、‘누구’ 혹은 ‘누구의 행동’이 즐거웠는가
- What、‘무엇’이 즐거웠는가
- When、 ‘언제’ 즐거웠는가
- Where、 ‘어디’에서 즐거웠는가
- Why、 ‘왜‘ 즐거웠는가
- How、’어떻게‘ 즐거웠는가

 

메일을 작성할 때의 팁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메일은 밑에서 위로 쓰자
  • 추신으로 자신의 소망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 메일의 본문은 첫 3줄이 가장 중요하다
  • 긍정적인 인사말、 구체적인 용건을 적자
  • 메일의 제목만 봐도 발신자가 누구인지 알게 쓰자

활용해 보면 좋은 글쓰기 팁

 

이 책에서 소개된 끌리는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팁 몇 가지를 아래에 정리했으니 참고해  글을 써보세요.

 

  • 강력한 주장을 하세요.
  • 흥미로운 질문을 하세요.
  • 독자의 경험을 공유하세요.
  • 공감과 이해를 표현하세요.
  • 독자의 욕망을 자극하세요.
  • 독자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세요.
  • 독특한 문체를 사용하세요.
  • 핵심을 강조하세요.
  • 예를 들어 들어보세요.